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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파머스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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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으로 놀러오세요!
파머스대디

 

 

 

 

스위티 분들에게 오늘 소개해 드릴 장소는 제가 디어 스위티를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던 장소예요. 경기도 광주에 자리한 파머스대디는 공간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곳이라 꽃이 더 이상 화훼만을 소재로 하지 않고 디자인과 공간, 건축 등 다양한 문화들과 결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페 내부에는 식물로 인테리어가 된 카페 공간이 있는데 실내공간도 너무너무 좋지만 제가 더 오래 머물렀던 곳은 파머스대디의 큰 정원입니다. 제가 갔던 6월에는 샤스타데이지가 가득 채워진 정원이 있었어요. 튤립이나 수국이 잔뜩 있는 식물원이나 카페는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데이지가 눈앞을 가득 채운 공간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6월은 데이지가 거의 끝나가던 시점인 것 같아서 스위티 분들이 방문하신다면 조금 더 일찍 5월 20일대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파머스대디는 곳곳에 포토 스팟이 숨어 있는데요, 산 아래 위치한 산책로는 키가 큰 나무가 작은 숲을 이루고 있었고 그 길을 따라가면 수국이 길을 만들고 있었어요. 제가 갔던 시기에는 이제 수국의 꽃잎들이 하나 둘 나오고 있었어서 여름에 방문하면 수국이 활짝 펴서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았어요.

 

 

파머스대디의 정원을 보면 무심한듯 자연스럽지만 정리가 참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리고 한 가지의 식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다양한 종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그날 제가 본 식물만 해도 샤스타데이지, 수국, 클레마티스, 블루베리 나무, 매화나무 등!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계절마다 가꾸어지고 있었어요. (사실 이름 모르는 꽃과 나무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파머스대디는 1호점(광주시 남종면 삼성리 380)과 2호점(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246-2)이 있는데 제가 데이지를 보러 간 장소는 1호점이에요. 주의하셔야 할 점은 1호점은 토요일 하루만 오픈한다는 사실! 입장료는 그린하우스(실내 카페)에서 8천 원을 결제하면 음료와 고구마를 주시는데 그 안에 포함이에요. 그동안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정원 카페를 소개해 드렸다면 파머스대디는 날씨 좋은 요즘 가기 좋은 장소입니다. 저도 꽃집이 바쁜 5월 시즌이 끝나면 데이지 보러 꼭 다시 갈 거라서 우리 스위티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

 

 

 


 

🔸1호점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 380 / 2호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영동리 246-2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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