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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겨보아요! 디어 스위티와 함께 랜선 벚꽃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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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작은 여유를 즐겨보아요!
디어 스위티와 함께 랜선 벚꽃 놀이🌸

 

 

일 년 동안 기다렸던 벚꽃이 또 하나 둘 떨어지고 있어요😥 벚꽃은 예쁘기도 하지만 이렇게 잠시 왔다가 가버려서 아쉬운 마음에 더더 기다려지는 꽃인 것 같아요. 스위티 여러분도 벚꽃 구경 다녀오셨을까요? 저는 서울보다 일주일 빠른 대구와 경주로 벚꽃을 보러 다녀왔답니다. 사실 일의 연장선으로 대구를 방문 했는데 첫날 밤늦게 도착한 숙소 근처에 빵실빵실하게 터져버린 벚꽃을 보고 벚꽃 명소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출발한 경주! 10년도 더 전에 친구들과 벚꽃을 보러 경주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한껏 기대하고 경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경주는 너무나 핫플레이스였던 것.. 차가 막혀서 겨우겨우 도착했는데 이건 마치 코로나 전 여의도 윤중로에 가면 보던 시야였어요. 벚꽃 아니고 사람들의 뒤통수만 보이는😶

 

겨우 주차하고 제 기억에 남아있는 대릉원의 미추왕릉을 찾아갔어요. 미추왕릉 옆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벚꽃과 고요하게 새소리만 나던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었거든요! 🌸🐤 하지만.. 벚꽃 보러 오신 분들로 미추왕릉 주변은 사진 찍을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서있을 정도여서 그때의 고요함은 찾을 수 없었답니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벚꽃을 참 좋아하고 꽃놀이도 많이 즐기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었어요. 인파 속에 끼여서 열심히 벚꽃이랑 사진 찍고 요즘 핫하다는 황리단 길로 가서 인스타에서 본 적 있는 건 모조리 사 먹었습니다 와앙!🤤 배불러지고 나서는 포장까지 야무지게 해서 저녁이 되어서야 대구로 다시 복귀. 그리고 다음날 대구 이월드 벚꽃축제에 갈 계획을 짜보았어요.

 

 

 

 

이월드에 가는 날은 월요일 오전이어서 어제의 인파에 비하면 정말 한가하게 느껴졌어요. 이월드로 올라가는 초입에 들어서자마자 길을 따라 벚꽃들이 엄청 많이 피어있었어요. 이월드에 가기 전에 대구에 사는 친구에게 이월드를 간다고 말했더니 거기 뭘 볼 게 있어서 가냐는 말에 조금 고민했었는데 막상 가서 보니 벚꽃들이 정말 많았어요! 가보신 적이 없다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이월드에 입장했더니 곳곳에 벚꽃나무들과 조형물들로 예쁘게 꾸며놨더라고요. 내부에 있는 벚꽃나무들은 주로 조화였지만 그래도 벚꽃 시즌을 즐기기에 충분히 예뻤어요. 사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에 익숙한 윈터는 놀이 기구에서의 새로움은 없었지만 에버랜드랑 롯데월드는 벚꽃축제가 없기 때문에 이월드의 벚꽃축제가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그리고 이월드에 오면 꼭 보고 싶었던 빨간 버스! 빨간 버스는 이월드 내에 있는 게 아니라 83타워로 올라가는 4층에 위치해 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웨딩스냅을 찍고 계신 분들도 계셨는데 빨간 버스 위로 벚꽃까지 날리고 있어서 너무나 아름다운 공간이었답니다.

 

곧 바빠질 꽃집 시즌을 시작하기 전 🌸윈터도 무사히 벚꽃을 실컷 구경하고 왔답니다. 이제 또 벚꽃을 보려면 일년이나 기다려야 한다니😢 내년에도 또 멋진 곳으로 벚꽃놀이 갈 계획을 짜봐야겠어요🌸 여러분의 2022년 봄, 벚꽃은 어떠셨나요?!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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