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rticle

작은 것부터 하나씩! We can save the Earth🌏

728x90
반응형

 

 

 

작은 것부터 하나씩!
We can save the Earth🌏

 

 

 

 

최근 탄소중립, 탄소 저감 등과 같은 말을 뉴스, 기사 등을 통해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요,

 

* 탄소중립: 배출한 이산화 탄소만큼 이산화 탄소를 흡수해 실질적으로 이산화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

 

급속한 산업화와 환경오염으로 지구온난화가 계속되고 있어 이제 온난화라는 표현이 너무 익숙해서인지 지구온난화가 아니라 지구가열화라는 표현을 써야 한다는 의견까지 있죠. 기업의 ESG 경영을 넘어서 이제 다양한 문화 분야까지 친환경 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단체나 기업뿐 아니라 이제는 개인들도 탄소 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스위티 분들은 탄소 저감을 위해 생활 속에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신가요? 아주 쉬운 예로는 전자 영수증 받기, 전기 절약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에코백과 텀블러 이용하기 등등이 있는데요, 인간이 노력하고 있는 많은 활동들은 탄소를 저감하는 일들이지만 꽃과 식물은 유일하게 탄소를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정말 고맙고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그럼 꽃을 사랑하는 우리 스위티 분들이 탄소 저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제가 이번에 들었던 강의를 토대로 설명해 드릴게요.

 

 

 

728x90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2 탄소저감 가드닝 캠페인’을 주관하여 진행하였는데, 그중 ‘지구를 위한 10가지 탄소정원 가꾸기’라는 강의를 듣게 되었어요. 이 강의는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조경학교에서 최고 조경전문과정을 수료하신 서정완 작가님께서 진행해 주셨습니다.

 

 

사실 🌸윈터도 주로 절화를 다루는 직업이다 보니 정원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정원이 환경을 보호해 주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정원을 ‘탄소정원’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탄소정원은 빗물을 활용하고, 저탄소 용품을 사용하고, 직접 만든 착한 비료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꾸는 정원입니다. 특히 저탄소 용품의 사용은 콘크리트나 철 대신 목재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같은 양의 소재를 생산할 때 알루미늄은 무려 목재의 796배가 든다고 해요😧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022년 10월 기준 콘크리트 엘피지 외장재 등 460개 제품이 저탄소 제품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재들은 당장 우리가 직접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더 다양한 저탄소 제품들이 나오게 되겠죠? 

 

 

또 강의 중에 흥미로웠던 부분은 저관리형 정원을 가꾸는 것이 탄소 저감에 좋다는 것이었어요. 저관리형 정원이란 강수량만으로 살 수 있는 내건성이 우수한 식물로 구성된 정원을 가꾸는 것인데요,

 

* 내건성: 가뭄을 견디어 내는 성질, 즉 식물이 건조 또는 가뭄 상태에 적응하는 정도

 

건조에 강한 추천 식물로는 돌나물과, 꿩의 비름속, 갯기름나물, 갯까치수염, 갯패랭이꽃, 백리향, 꼬리진달래, 흰참꽃나무 등이 있다고 해요. 집이나 정원에 식물을 심을 때 참고해 두면 관리도 쉽고 탄소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만의 큰 정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흔한 것은 아니라 우리가 실천 가능한 부분은 또 어느 것이 있을까? 하고 강의를 듣던 중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탄소발자국이란 사람의 활동이나 상품 생산 및 소비의 모든 과정을 통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총량을 말합니다. 

 

 

정원의 식물과 용품들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이동거리를 최소화해서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할 수 있다고 해요. 예를 들면 경유차량을 기준으로 20km의 거리를 이동할 때 탄소를 줄이기 위해 필요한 소나무가 1.1그루이고 40km 일 때는 2.1그루라고 하니 이동거리를 줄이는 것도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시는 서정완 작가님의 강의 덕분에 탄소 저감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픈 지구에게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끼기도 했고, 탄소 저감이라는 말이 조금 크게 와닿을 수 있지만 이렇게 일상 속에서 하는 일들 사소한 것 하나 하나가 모여 탄소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스위티 분들도 탄소 저감을 위해 쉽게 할 수 있는 일부터 같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Copyright ⓒ 2022 dear.sweetie All rights reserved.

 

 

 

 

dear.sweetie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60937

 

너는 나의 꽃이야🌹 디어 스위티

안녕하세요 디어 스위티입니다. 디어 스위티는 꽃을 전공한 현직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꽃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다루게 될 예정이에요. 디어 스위티의 뉴스레터에서는 매번 다른 주제로 꽃에

page.stibee.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