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꽃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끝자락의 꽃집 일상 겨울 끝자락의 꽃집 일상 2월 셋째 주를 맞이하기 전 원고를 쓰고 있는 🌸윈터는 사실 긴장이 잔뜩 되어있는 상태랍니다. 2월 셋째 주~넷째 주 예약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에요. 2월 셋째 주에는 대학교 졸업식이 줄줄이 있고 그 중간에 밸런타인데이가 있답니다. 아마 스위티 분들이 디어 스위티를 읽고 계신 그날에 🌸윈터는 또 츄리닝에 헝클어진 머리로 매장을 지키고 있겠네요. 사실 제일 처음 매장을 오픈했던 2018년에는 매장이 너무 깨끗하기도 했고 아직 바빠지기 전이라 꽃집 사장님은 예쁘게 하고 있어야 한다며 옷도 차려입고 예쁜 앞치마도 하고 화장도 열심히 하고 다녔더랬죠. 햇수로 6년이 된 지금.. 특히 겨울 시즌 저는.. -기모가 가득한 고무줄 바지: 꽃과 식물들 때문에 히터를 빵빵 틀 수가 없음 - 지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