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꽃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얗게 불태웠어요🔥 드디어 그날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스위티 여러분 원고를 쓰는 지금 이 순간도 저의 손은 상처투성이에, 눈은 이미 반쯤 감겨있답니다. 스승의 날을 앞둔 오늘도 밥 먹을 시간도 없이 12시간 내내 꽃을 만지다 왔어요. 5월 시즌은 늘 체력 소모가 큰데 한 살 더 먹은 탓인지 올해에는 등짝이 아플 정도네요.😭 올해 어버이날에는 수입 카네이션의 수입량이 적고 상태가 좋지 않은 꽃들이 많이 들어와서 시즌을 앞두고 꽃 사수하기 전쟁을 치렀어요. 사실 올해부터 이상하리만큼 시즌마다 꽃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있어요. 이유는 수요가 많아지는 탓도 있지만, 유통구조의 문제, 대기업의 경매 등장 등등.. 적정한 가격에서 꽃을 사기가 쉽지 않았어요. 어버이날 전 양재에서 있는 꽃 경매가 늦게 끝나는 바람에 꽃 시장에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주차를 하기까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