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4)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피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꽃집 일상 해피 화이트데이🍭 화이트데이 꽃집 일상 스위티님은 화이트데이에 어떤 꽃을 받고 싶으세요? 화이트데이용 꽃은 특별히 한 종류가 인기 있는 날은 아닌 것 같아요. 받으시는 분의 취향을 고려해서 일까요? 장미, 튤립, 프리지아 등 다양한 종류와 색상의 꽃을 찾으십니다. 어제 3월 13일은 화이트데이를 미리 챙기는 고객님들이 꽤 많아서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주말이 아니고서야 하루 전날 화이트데이를 챙기는 일은 일반적이지는 않았는데 유독 올해에는 전날부터 챙기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매해 화이트데이용 샘플 작업을 미리 해왔는데 무슨 일인지 올해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바람에 샘플 작업도 못했지 뭐예요 흑흑😭. 샘플 사진 보내달라는 고객님들께 너무 민망스러웠답니다. 부랴부랴 간단한 꽃다발 샘플들 작업을 했어.. 겨울 끝자락의 꽃집 일상 겨울 끝자락의 꽃집 일상 2월 셋째 주를 맞이하기 전 원고를 쓰고 있는 🌸윈터는 사실 긴장이 잔뜩 되어있는 상태랍니다. 2월 셋째 주~넷째 주 예약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에요. 2월 셋째 주에는 대학교 졸업식이 줄줄이 있고 그 중간에 밸런타인데이가 있답니다. 아마 스위티 분들이 디어 스위티를 읽고 계신 그날에 🌸윈터는 또 츄리닝에 헝클어진 머리로 매장을 지키고 있겠네요. 사실 제일 처음 매장을 오픈했던 2018년에는 매장이 너무 깨끗하기도 했고 아직 바빠지기 전이라 꽃집 사장님은 예쁘게 하고 있어야 한다며 옷도 차려입고 예쁜 앞치마도 하고 화장도 열심히 하고 다녔더랬죠. 햇수로 6년이 된 지금.. 특히 겨울 시즌 저는.. -기모가 가득한 고무줄 바지: 꽃과 식물들 때문에 히터를 빵빵 틀 수가 없음 - 지저.. 마음을 전하는 날에도 꽃은 필수! - 꽃집의 빼빼로데이 이야기 마음을 전하는 날에도 꽃은 필수! 꽃집의 빼빼로데이 이야기 11월로 들어서면서 각종 행사들이 많은 시즌이 되었나 봐요. 🌸윈터의 매장도 조금 더 분주해진 것 같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빼빼로데이가 있었죠? 빼빼로데이에 꽃을?!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각종 기념일에는 그래도 꽃을 찾으시는 고객님들이 제법 있답니다. 하지만 🌸윈터의 매장은 빼빼로데이가 엄청나게 바쁜 날은 아니었는데 올해에는 유난히 바쁜 빼빼로데이를 보냈어요. 아마 금요일이기도 해서 꽃을 찾으시는 분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꽃집을 오픈했던 첫해에 맞이 했던 빼빼로데이는 말 그대로 폭망이었어요. 하하하. 😂 오픈한지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이었고 고객님들의 니즈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때 썸머님과 야심차게.. 한 땀 한 땀 샤넬 장미 만들기 한 땀 한 땀 샤넬 장미 만들기 스위티 여러분, 샤넬 장미라고 들어보셨나요? 정말 창의적이고 똑똑한 플로리스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작년 말부터 샤넬 장미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 흰색 장미의 가장자리에 검은색 테두리가 그려져있는 장미랍니다. 요즘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던 민트 장미가 있었는데요, 민트 장미는 민트 초코처럼 민트색 장미 테두리에 브라운 계열의 선이 그어져 있었어요! 저는 샤넬 장미도 그렇게 시장에 나오는 상품인 줄 알았는데 두둥! 플로리스트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그려서 만든 장미였답니다! 🌸윈터는 차마 장미에 그림을 잘 그릴 자신이 없기에, 그리고 생화에 까만 펜을 그린다는 게 저는 얼굴에 낙서하는 느낌이라(잘 그릴 자신 없음😅) 그렇게 유행이 지나가기를 기다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