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 추천 꽃
다양한 매력이 팡팡! 소국
예전에 살짝 언급했었지만 🌸윈터는 소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왜인지 모르게 살짝 촌스러운 듯한 색상과 모양이 꽃다발에 들어갔을 때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 정말 예쁘고 다양한 소국들이 팡팡 쏟아지고 있어서 ‘이렇게 예쁜데?!’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장미만 종류별로 소개해 드리면 소국이 서운할 것 같아서 오늘은 예쁜 소국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락스 소국
연한 핑크색의 락스 소국은 계속 애정 해온 아이템이기는 해요. 핑크색이 소국이 어정쩡한 채도에서 촌스러워지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은근히 까다로운데, 이 락스 소국이 딱 좋은 핑크빛을 가지고 있어요. 화형 역시 짜글거리지 않고 곱게 쪽쪽 뻗어있어서 핑크 꽃다발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랍니다.
💐 크림 소국
이번 가을 저의 애정 하는 아이템! 크림 소국! 사실 요즘 소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해 준 꽃이 바로 이 크림 소국이에요. 아주 여린 노란끼가 살짝 도는 크림색이라 어떤 색상에 함께 넣어도 무난하고 예쁘게 만들어주더라고요. 특히 꽃바구니에서 예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서 이번에 진행했던 꽃바구니 클래스에서도 꼭꼭 챙겼던 꽃이랍니다.
💐 다이아몬드 소국
어떻게 보면 마트리카리아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다이몬드 소국은 작은 국화인 소국들 사이에서 더더 많이 작은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자그마한 꽃 얼굴들이 총총총 모여있는 걸 보면 왜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이 붙여졌을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 다이아몬드 소국을 꽃다발에 넣으면 볼륨감도 생기고 참 예쁘더라고요.
💐 계란 소국
겹소국이라고도 불리우는 계란 소국! 누가 이렇게 찰떡같이 이름 짓기 있어요 없어요? 다른 소국들보다 꽃잎이 더 많이 있는 겹소국은 풍성함에 몽글몽글함이 더해져서 귀여운 얼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에요. 게다가 이름까지 귀여워져 버리니 촌스럽다는 편견을 집어던지기 딱 좋은 소국이지요.
소국은 다 똑같은 모양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자세히 보니 제각각의 매력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그동안 홀대했던 🌸윈터는 두 손 번쩍 들고 반성합니다. 하늘 아래 같은 소국도 없네요!😊💐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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