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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꽃

11월 셋째 주 추천 꽃 - 영원한 아름다움, 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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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 주 추천 꽃
영원한 아름다움, 스토크

 

 

✔ 스토크

 

 

이번 주 스위티 분들께 추천해 드릴 꽃은 바로 스토크입니다. 스토크는 달콤한 향기로도 잘 알려져 있는 꽃이에요. 긴 줄기에 팝콘같이 빵빵 터진 탐스러운 꽃송이들이 몽실몽실 달려있는 모양이에요. 색상도 주로 연핑크, 연보라, 화이트, 피치 계열이 많이 나오다 보니 (진핑크, 진보라도 있어요!) 저는 이 스토크를 떠올리면 달콤함이 가득한 로맨틱한 기분이 들어요.

 

스토크가 꽃 냉장고에 있을 때면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마다 엄청난 향기가 느껴지는데 그 항기를 맡을 때면 🌸윈터는 졸업시즌이 떠올라요. 졸업 시즌은 너무 바빠 힘든 시기라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어요. 😂

 

 

 

✔ 진보라 색상의 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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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스토크가 한창일 때는 12월과 1월, 겨울인데 이번에 들여온 스토크도 컨디션이 아주 좋았답니다. 스토크는 아래에서 위로 꽃이 피면서 먼저 피었던 아래 꽃 꽃잎들이 먼저 지는 모습을 하는데 그 과정이 생각보다 길어서 오랫동안 예쁘게 감상할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다만 줄기가 잘 무르고 미끌미끌해지는 점 때문에 자주 물을 갈아주고 줄기도 흐르는 물에 잘 헹구어 주어야 해요.

 

 

 

✔ 스토크가 들어간 꽃다발

 

 

스토크의 꽃말은 긴 수명처럼 '영원한 아름다움'입니다. 그리고 아주아주 예쁜 우리말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비단향꽃무'라는 이름이에요. 그 이름에서도 스토크가 얼마나 아름다운 향기를 가지고 있는지 느낄 수가 있어요. 프랑스에서는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절대로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의미로 스토크를 모자 속에 넣어 다녔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이름이며 향기, 전설까지 모두 달콤하네요.

 

 

 

 

 

✔ 스토크

 

✔ 스토크

 

 

우리가 흔히 만나는 스토크는 겹스토크로 꽃송이의 꽃잎들이 여러 겹으로 빵실하지만 가끔 홑스토크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홑스토크는 말 그대로 꽃잎이 한 장씩이라 겹스토크보다 하늘거리는 얼굴 형태를 가지고 있어요.

 

 

 

✔ 스토크가 들어간 꽃다발

 

 

돌아온 스토크의 계절! 이번 주는 스토크로 달콤한 무드를 업 시켜보면 어떨까요?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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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꽃이야🌹 디어 스위티

안녕하세요 디어 스위티입니다. 디어 스위티는 꽃을 전공한 현직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꽃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를 다루게 될 예정이에요. 디어 스위티의 뉴스레터에서는 매번 다른 주제로 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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