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추천 꽃
#mood #청순 올라야&아미초
오늘 소개해 드릴 꽃은 흰색의 레이스 플라워들이에요. 레이스플라워는 아주 작은 꽃들이 잔잔하게 모여 펼쳐진 레이스 처럼 보이는 꽃들이에요. 종류로는 아미. 디디스커스. 올라야. 썸바디 등이 있는데 그 중 소개해 드릴 이주의 꽃은 올라야와 아미초입니다.
둘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또 많이 달라서 비교가 잘 되실 수 있게 한 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이 둘은 가느다란 줄기 끝에 잔잔한 꽃들이 원형을 이루며 피어있는 꽃으로 여리여리 하늘하늘의 대표적인 꽃일 것 같아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시장에 살그머니 얼굴을 비치고 있어 소개해 드릴 시기인 것 같네요! 꽃다발에 하나 쏘옥 넣으면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무드를 업 시켜주는 꽃들이라 둘 다 제가 애정 하는 꽃이랍니다.
💐 아미초
아미초는 비교적 시장에서 찾아보기가 쉬운 레이스 플라워예요. 하늘거리는 만큼 더운 여름에는 쉽게 시들고 쳐져서 잘 사용하지 않지만 요즘 단단하고 예쁜 아미초가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미초의 꽃말은 ‘우아한 몸짓, 사랑의 소식’이라 차분히 살랑거리는 모습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특히 이 아미초는 당근 꽃과 비슷하게 생겨서 아미초를 보고 싶은 분들이 당근을 잘라 키우기도 하시더라고요. 흰색의 우아하고 여리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꽃인 만큼 웨딩부케에도 포인트로 잘 사용되는 꽃이랍니다.
💐올라야
올라야는 화이트 레이스 플라워라고도 불리는 유럽이 원산지인 꽃이에요. 작은 그룹에서 흰색의 여린 꽃잎이 총총 바깥으로 뻗어나가는 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어요. 시장에서 절화로 판매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아미초에 비해 흔히 볼 수 없어서인지 아직 따로 정해진 꽃말이 없어서 아미초와 같은 꽃말을 사용하고 있어요. 스위티 분들이 올라야에 꽃말을 지어주신다면 어떤 꽃말을 지어주고 싶으신가요?!
안개꽃보다 더 작은 얼굴들이 촘촘하게 피어나 큰 형태를 이루는 레이스 플라워 중 특히 아미초는 작은 그룹을 떼어내 하나하나 압화로 만들어 주얼리나 소품에 많이 이용된답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꽃들이 지는 과정에서 흰색 가루처럼 떨어지니 음식이 가까이 있거나 섬세한 물건이 있는 근처는 피해서 두시는게 좋아요.
이번주 포인트가 될 꽃을 찾고 있다면 살랑살랑한 레이스플라워가 어떨까요?
에디터 🌸윈터 디자인 🌻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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