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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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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첫째 주 추천 꽃 - #mood #청순 올라야&아미초 11월 첫째 주 추천 꽃 #mood #청순 올라야&아미초 오늘 소개해 드릴 꽃은 흰색의 레이스 플라워들이에요. 레이스플라워는 아주 작은 꽃들이 잔잔하게 모여 펼쳐진 레이스 처럼 보이는 꽃들이에요. 종류로는 아미. 디디스커스. 올라야. 썸바디 등이 있는데 그 중 소개해 드릴 이주의 꽃은 올라야와 아미초입니다. 둘이 비슷하게 생겼지만 또 많이 달라서 비교가 잘 되실 수 있게 한 번에 소개해 드릴게요. 이 둘은 가느다란 줄기 끝에 잔잔한 꽃들이 원형을 이루며 피어있는 꽃으로 여리여리 하늘하늘의 대표적인 꽃일 것 같아요.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시장에 살그머니 얼굴을 비치고 있어 소개해 드릴 시기인 것 같네요! 꽃다발에 하나 쏘옥 넣으면 여리여리하고 청순한 무드를 업 시켜주는 꽃들이라 둘 다 제가 애정 하는 꽃이랍..
10월 셋째 주 추천 꽃 - 다양한 매력이 팡팡! 소국 10월 셋째 주 추천 꽃 다양한 매력이 팡팡! 소국 예전에 살짝 언급했었지만 🌸윈터는 소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요. 왜인지 모르게 살짝 촌스러운 듯한 색상과 모양이 꽃다발에 들어갔을 때 분위기를 해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요즘 정말 예쁘고 다양한 소국들이 팡팡 쏟아지고 있어서 ‘이렇게 예쁜데?!’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답니다. 장미만 종류별로 소개해 드리면 소국이 서운할 것 같아서 오늘은 예쁜 소국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락스 소국 연한 핑크색의 락스 소국은 계속 애정 해온 아이템이기는 해요. 핑크색이 소국이 어정쩡한 채도에서 촌스러워지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은근히 까다로운데, 이 락스 소국이 딱 좋은 핑크빛을 가지고 있어요. 화형 역시 짜글거리지 않고 곱..
10월 첫째 주 추천 꽃 - 청순 그 자체! 공작초  10월 첫째 주 추천 꽃 청순 그 자체! 공작초 이번 주 스위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꽃은 공작초입니다. 매장에 오시는 고객님들 중에 잔잔하고 들꽃 같은 분위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종종 있어요. 그런 취향을 가진 스위티라면 딱 좋아할 만한 꽃이에요. 늘 봐왔던 소국이 식상해서 좀 더 트렌디하지만 소박한 느낌이 나는 수수한 꽃을 찾고 싶다! 이 어려운 미션에 맞는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화과인 공작초는 생긴 모습이 소국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꽃잎이 더 가늘고 여리여리하답니다. 가는 꽃잎들이 차르륵 펼쳐져 있는 모습이 공작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공작초는 꽃말 때문에 찾으시는 고객님들도 많은데 대부분의 꽃들이 ‘사랑’이라는 꽃말을 내포하고 있는 반면 공작초의 꽃말은 입니다. 그래서 화해를 위..
9월 2주차 추천 꽃 #15. 가을 하늘색을 닮은, 용담 9월 2주 차 추천 꽃 #15. 가을 하늘색을 닮은, 용담 이번 주 스위티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꽃은 용담입니다. 용담은 초 가을인 지금 계절에 꽃 시장에서 아주 많이 만날 수 있는 꽃이에요. 원래 산속에서 피는 야생화인 용담은 분화로 키우기는 까다롭다고 합니다. 용담은 시 적이고 감성적인 꽃말을 가지고 있어요. ‘애수, 슬픈 그대가 좋아,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입니다. 또 9월 16일의 탄생화라고 해요. 또 용담의 이름을 한자로 보면 용 용(龍), 쓸개 담(膽)으로 용의 쓸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약초로도 사용이 된다고 해요. 용담의 색상은 주로 청보라색을 띠는 짙은 파란색이에요. 기다란 줄기에 선명한 파란색 꽃들이 쪼르륵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보통 봉오리 상태의 용담들을 볼 수 있는..
8월 4주차 추천 꽃 #14.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메리골드 8월 4주차 추천 꽃 #14.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메리골드 이주의 꽃은 이름도 꽃말도 예쁜 메리골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디어 스위티에서 꽃말이 예쁜 꽃을 추천해 드릴 때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실까요?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을 마친 에 등장한 꽃이기도 해서 매장에 이 메리골드를 찾는 고객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수연 변호사가 사기꾼 같은 남자에게 받은 꽃다발이기는 했지만 예쁜 꽃말 때문에 뇌리에 쏙 박혔을 것 같아요. 메리골드는 여름의 끝자락인 지금쯤부터 가을까지 만나볼 수 있는 꽃이에요. 메리골드는 천수국, 만수국, 금잔화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꽃들은 모두 모양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절화로 꽃다발에 주로 사용되는 메리골드는 천수국입니다. 꽃집에서 절화로 사용하는 메리골드는 대표적..
8월 2주차 추천 꽃 #13. 여름에도 오래 봐요! 그린 소재 8월 2주차 추천 꽃 #13. 여름에도 오래 봐요! 그린 소재 더운 한여름이에요. 더운 여름날 꽃은 수명이 정말 짧아져요. 그래서 오늘은 오래가는 그린 소재인 루스커스와 유니폴라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수많은 그린 소재들 중에 제가 이 두 가지를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수명! 워낙 꽃들이 기운을 못내는 계절인데 이 두 그린 소재들은 비교적 오래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더운 여름에는 꽃도 좋지만 그린 소재로 하는 인테리어도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요. 특히 카페 인테리어에는 이런 그린 소재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먼저 이 루스커스는 조화냐고 묻는 고객님이 있을 정도로 긴 수명을 자랑하는데요! 여름을 제외한 계절에는 한 달도 거뜬히 버틴답니다! 이 루스커스에는 오해가 한 가지 있는데 잎 뒷면을 보..
7월 5주차 추천 꽃 #12. 여름의 청량함, 옥시페탈룸 7월 5주차 추천 꽃 #12. 여름의 청량함, 옥시페탈룸 오늘 스위티 분들에게 소개해 드릴 꽃은 옥시입니다. 옥시의 학명이 'Oxypetalum'이라서 종종 매장에 전화해서 ‘옥시페탈룸’ 있나요?라고 물어보는 고객님들이 계시는데 보통 어려운 거 빼고 그냥 옥시라고 부른답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옥시의 색상은 연하늘색이에요. 이 블루 계열의 옥시는 블루스타라고 불린답니다. 꽃 잎이 다섯 장 있는 얼굴 모양이 별 모양 같기도 한 것 같아요. 그다음으로 자주 볼 수 있는 건 흰색 옥시인 화이트 스타입니다. 화이트스타는 블루 컬러보다 꽃잎이 조금 더 길고 뾰족하게 생겼고, 블루스타는 꽃잎이 더 짧고 동글동글한 모양이랍니다. 꽃 시장에서 만나보는 옥시는 블루와 화이트가 대부분이지만 사실 옥시는 핑크도..
7월 3주 차 추천 꽃 #11.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의 거베라 7월 3주 차 추천 꽃 #11. 다채롭고 신비로운 매력의 거베라 아마 대부분의 스위티 분들이 거베라를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거베라는 축하 화환에 많이 쓰여서 결혼식이나 개업식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축하 화환에 쓰이는 거베라는 주로 빨강, 노랑 같은 선명하고 화려한 색이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화환에 쓰이는 거베라는 우리가 꽃집에서 보는 거베라 보다 사이즈가 훨씬 큰데 꽃집에서 꽃다발에 사용할 때는 미니 거베라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꽃집에서 거베라라고 부르는 사이즈가 이 미니 거베라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윈터의 매장에서는 선명한 컬러보다는 파스텔 계열의 미니 거베라는 주로 사용해요. 저는 화이트, 핑크 연노랑, 연주황 같은 색상을 좋아한답니다. 미니 거베라 보다 더 작은 거베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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